[10월 09일 11시]
Update: 2025-10-09
Description
2년간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벌여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현지시간 8일 휴전 협정 1단계에 합의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우리의 평화 계획 1단계에 모두 동의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휴전 협정 합의에 따라 하마스에 붙잡혔던 이스라엘 생존 인질 20명의 석방 절차가 곧 시작되고 이스라엘군도 단계적 철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인 탑승 선박이 가자지구에 접근하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일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신속 석방, 조기 귀국을 위해 국가 외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단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건 한국시간 어제 오전 11시 40분쯤으로, 해당 선단에는 한국 국적 활동가 김아현 씨가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주이스라엘대사관을 통해 김씨의 조속한 석방을 요청했고, 이스라엘 외무부는 "선박과 탑승자들은 안전하며 곧 추방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정자원 화재로 가동이 멈춘 정부 전산시스템의 27.2%가 복구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늘 오전 6시 기준 화재로 중단된 전산시스템 709개 가운데 193개의 복구 작업을 마쳤습니다.
복구된 전산시스템 수는 어제 같은 시간 164개에서 29개 늘었습니다.
정부는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96개 시스템을 이달 28일까지 복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미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지속과 '인공지능 거품론'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면서 S&P 500 지수 등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어제보다 0.58% 오른 6753.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2% 오른 2만3043.38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1.20포인트 내린 4만6601.7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이달에서 다음달로 미뤄질 거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매주 확대되고 가계대출 증가 폭이 커지는 등 금융 안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또 8월 전산업 생산이 늘지 않고 소매판매는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경기 부진도 금리인하 연기 사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노벨화학상은 금속·유기 골격체를 개발한 기타가와 스스무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등 3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로 이들에게 노벨화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6일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석좌교수가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데 이어, 화학상도 일본 학자가 수상하게 됐습니다.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80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82만2천81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30%가량 증가했습니다.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23년 9월 50만대를 돌파했는데, 지금의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내년이면 100만대 달성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부가 지난주부터 유커, 즉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이후 전국 주요 관광지와 쇼핑몰이 중국인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100만 명 추가 유입과 2조 5천억 원의 관광수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우리의 평화 계획 1단계에 모두 동의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휴전 협정 합의에 따라 하마스에 붙잡혔던 이스라엘 생존 인질 20명의 석방 절차가 곧 시작되고 이스라엘군도 단계적 철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인 탑승 선박이 가자지구에 접근하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일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신속 석방, 조기 귀국을 위해 국가 외교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단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건 한국시간 어제 오전 11시 40분쯤으로, 해당 선단에는 한국 국적 활동가 김아현 씨가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주이스라엘대사관을 통해 김씨의 조속한 석방을 요청했고, 이스라엘 외무부는 "선박과 탑승자들은 안전하며 곧 추방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정자원 화재로 가동이 멈춘 정부 전산시스템의 27.2%가 복구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늘 오전 6시 기준 화재로 중단된 전산시스템 709개 가운데 193개의 복구 작업을 마쳤습니다.
복구된 전산시스템 수는 어제 같은 시간 164개에서 29개 늘었습니다.
정부는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96개 시스템을 이달 28일까지 복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미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지속과 '인공지능 거품론'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면서 S&P 500 지수 등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어제보다 0.58% 오른 6753.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12% 오른 2만3043.38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1.20포인트 내린 4만6601.7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이달에서 다음달로 미뤄질 거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매주 확대되고 가계대출 증가 폭이 커지는 등 금융 안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또 8월 전산업 생산이 늘지 않고 소매판매는 지난해 2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경기 부진도 금리인하 연기 사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올해 노벨화학상은 금속·유기 골격체를 개발한 기타가와 스스무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야기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등 3인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이 같은 공로로 이들에게 노벨화학상을 수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6일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석좌교수가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데 이어, 화학상도 일본 학자가 수상하게 됐습니다.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80만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82만2천81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30%가량 증가했습니다.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23년 9월 50만대를 돌파했는데, 지금의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내년이면 100만대 달성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정부가 지난주부터 유커, 즉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이후 전국 주요 관광지와 쇼핑몰이 중국인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100만 명 추가 유입과 2조 5천억 원의 관광수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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